[헤드라인] 암호화폐의 가치 하락, 사이버 범죄 시장에 영향 미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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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판] 암호화폐의 가치 하락, 사이버 범죄 시장에 영향 미칠까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가 무너지면서 암호화폐 생태계 전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게 됐다. 보안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이 상황이 사이버 범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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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가 몰락하면서 암호화폐 생태계 전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게 됐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를 애용해왔던 사이버 범죄자들, 그 중 랜섬웨어 공격자들에게 타격이 가게 됐다. 암호화폐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도 똑같은 타격이 가게 되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탈중앙화 금융(DeFi) 환경에서 이자 농사(yeild farming)를 하는 등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현금화 하는 데 있어서 매우 높은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공격자들은 코인의 가치가 하락하니 관심을 덜 갖게 된 투자자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계정 탈취를 시도하기도 하였는데, 실제로 계정 탈취 시도는 2022년 79% 증가했다.
암호화폐의 몰락은 랜섬웨어 공격자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암호화폐의 시장 가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금액이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사용함으로써 공격자의 익명성이 보장되어 신원이 노출되지 않는 점을 이용하는 랜섬웨어 공격자들에게는 타격이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암호화폐의 가치 하락이 사이버 범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2023년에는 랜섬웨어 외 다른 유형의 사이버 범죄가 득세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의존도가 낮으면서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기업 이메일 침해(BEC)' 공격에 주의를 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공격자들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더 능숙하게 활용하여 암호화폐의 익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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